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찬란한 유산 (문단 편집) == 줄거리 == 이야기는, 전술한 상태의 은성이 우연히 치매인 장숙자 할머니[* 정확히는 일부러 치매인 척 했다. 하지만 드라마 후반에 뇌질환으로 쓰러지는 것을 보면 복선이라고 볼 수도 있다.]를 만나서 도와주었는데, 그 할머니가 실은 중소기업 사장님이라서... 이후에 할머니의 큰 신임을 얻어 할머니의 저택에 살게 되었는데, 그 와중에 [[서번트 증후군]]을 가진 동생 은우를 새어머니 백성희의 술책으로 잃어버린다. 한편, 선우환의 부잣집 망나니 짓을 보다 못한 할머니가 환을 정신 차리게 하기 위해 어느 날 은성에게 자신의 전재산 대부분을 유산으로 물려준다고 선언한다. 여기서부터 이야기가 급행하기 시작. 유산을 거부하려 던 은성은 은우를 납치해서 버리고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백성희의 잔인함에 치를 떨며 유산으로 힘을 얻을 생각을 한다. 그 와중에 은성과 설렁탕 집 식구들의 도움으로 조금씩 정신 차리며 일을 열심히 하게 된 선우환과도 차차 정이 쌓이며, 박준세[* 이 드라마에서 지못미캐릭터라 할 수 있다. 선역이며 은성의 키다리 아저씨 같은 존재였으나 결국엔 적극적인 환에게 밀려 은성의 사랑을 쟁취하지 못한다.]와의 삼각관계를 이룬다. 어느 날 은성은 백성희가 자신을 속여 아버지의 보험금을 타낸 걸 알아차리고 분노, 따지지만 오히려 역습을 당한다. 백성희는 은성에게 자신의 악행을 덮어 씌울 뿐만 아니라 선우환과 할머니에게도 의도적으로 접근했다고 거짓말한다. 착하기만 한 은성은 그녀의 모함에 감히 대들지 못하고 저택을 나가버린다. 백성희가 신애리, 경빈박씨, 장희빈과 비견될 정도로 희대의 악행을 저지른 이유는 1. 승미를 선우환과 결혼 시키기 위해. 2. 1번의 충족으로 대리 만족하려고... 인데 애초에 선우환은 승미에게 큰 관심이 없었다는 데서부터 에러가 생겨났으니, 뭔 짓을 해도 결국 망할 팔자다. 은성은 쫓겨났지만 사이가 제법 깊어진 선우환의 지지를 받고, 또 준세하고도 협력해서 누명을 벗으려 한다. 그러다가 한끗발 차이로 동생 못 만난 데다, 은성을 아끼는 할머니가 치매에 걸린 바람에 선우환마저 회사를 빼앗길 지경에 이르렀다. 이 음모는 할머니의 변호사를 맡고 있던 준세의 부친 박태수 이사가 주도한 것이지만, 백성희가 모사 노릇을 했다. 그래서 준세 부친은 백성희가 사업을 했으면 대박 났을 거라고 감탄하기까지 했다. 문채원이 연기하는 유승미는 처음엔 엄마를 비판하고 은성과 은우에게 죄 의식을 갖는 등 상당히 개념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선우환이 점점 은성에게 빠져드는 것을 눈치채고, 결국은 엄마와 같은 악역이 되어버렸다. 7월 12일 방송 분에서는 자신이 찾아낸 회사 내의 비밀 장부를 이용해 주주 총회의 키를 쥐고 있는 박준세를 협박하는 등, 그야말로 환에 대한 마음을 위해 양심도 버리고 모든 것을 버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약간 웃긴 건 유승미가 회사 내 비밀 장부 찾은 방법이 해킹인데, 그 해킹에 딸려온 당위성이 "컴공학과 부 전공". ~~한국에선 컴공과 부 전공으로 해도 해킹의 고수가 되나 보다..~~ 그런 종류의 비밀 서류가 '''평사원'''이 열람할 수 있는 폴더에 들어가 있는 것 자체가 이미 말이 안 되지만, 게다가 해킹이라고는 해도, 컴퓨터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얘가 해킹을 하는 건지, 그냥 파일을 여는 건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일이 술렁술렁 진행된다.] 승미 모녀의 비리가 밝혀지면서 승미는 결국 환을 포기하려 한다. 그러나 백성희가 승미 잘못되는 꼴은 못 보겠다고 은우의 거취를 빌미로 은성을 협박해 외국으로 쫓아 보내려 했는데, 간발의 차이로 선우환에게 붙들려 비행기를 놓치고, 때마침 살아있던 아버지가 찾아와 은성, 은우와 재회하는 데 성공했다. 그 뒤, 악역들이라고 해야 두 셋 뿐이고 음모 드러나서 개쪽 당하는 역은 백성희-에 대한 응징이 이어지는데, 다분히 인도적이었다.[* 악역들이 처참하게 무너지는 모습보다는 그들에 대한 이해심 어린 시선이 더 강하게 느껴진다. 그 바람에 최후반부에 들어선 고은성의 비중이 줄었다는 지적도 있다.] 결국 이들은 자신들의 죄를 인정하고 자숙하며 살게 된다. 또, 선역들은 억울한 누명을 모두 벗고 희망찬 모습을 보여주면서 종영.[* 보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게 이 부분인데, 이 드라마의 '현자'라고 할 수 있는 할머니가 말한 "측은 지심" 혹은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모토에 충실한 드라마의 후반부가 전체적으로 인간 애를 강조했던 드라마에 어울리기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통쾌한 복수를 기대했던 시청자들에게는 악역들에 대한 응징이 상대적으로 약하게 다루어졌기 때문에 뒷맛이 영 찝찝한 드라마가 될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